•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무는 한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김하인, ‘국화꽃 향기’중에서》
     
    나무에 비가 내리고 햇볕이 쪼이고 서리가
    내리더라도 말라 죽지 않고 새로운 생명을 싹틔우고 싶습니다.
    뿌리를 뻗어 볕이 따갑고 가물어도 줄기찬 가지, 풍성한
    나무가 되어 시원한 그늘이 돼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