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산과실험실동문들이 1일 오후 모교를 찾아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정중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등 충북대 간부진들이 참석했으며 기부자 측에서는 정의배 수의과대학 학장, 김일화 교수, 최인수 동문회장, 정재관 동문이 참석했다.

    최인수 동문회장은 “동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산과 실험실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공감대가 오래전부터 형성되었는데 이제야 좀 마음을 덜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여표 총장은 “최인수 동문회장을 비롯해 수의과대학 산과실험실 동문회원들이 후배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에 감동 받았다”며 “기부한 소중한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