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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중훈)는 지난 30일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생활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ZER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일부터 동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동파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동파 취약지역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동파 예방 홍보는 물론 보온재 점검,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사업은 △동절기 24시간 상황실 운영 △동파방지커버 및 팩 설치(1000개) △노후계량기 동파 방지용 계량기로 교체(7610개) △시내버스 및 각종 언론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2012년 563건, 2013년 51건, 2014년 63건이 발생, 최근 3년간 동파 건수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이중훈 본부장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동파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