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자연관광, 블로그와 카페, 개인 SNS 등에 홍보
  • ▲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해단식 모습.사진제공=제천시
    ▲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해단식 모습.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의 관광매력을 전국에 홍보해 온 ‘대학생 관광서포터즈’가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

    제천시는 25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14개 대학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관광서포터즈’해단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홍보활동이 우수한 윤소영(경희대)등 5명이 ‘우수서포터즈’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시는 지난 3월 충청권과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모집공고를 통해 14개 대학의 재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 관광서포터즈는 지난 4, 10월 두 차례에 거쳐 각 1박2일 일정으로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능강솟대문화공간, 자드락길 등 제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 봤다.

    이들은 청풍호 벚꽃축제장을 방문하고 슬로시티 국궁체험, 교동 민화마을 공예체험, 우드트레인 목각체험, 지역 한방약선 음식을 맛보는 등 제천관광과 문화,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몸소 체험한 제천 관광을 블로그와 카페, 개인 SNS 등에 홍보하며 제천을 알렸다.

    봄, 가을 관광주간에는 서울 청계천과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장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길거리 홍보활동’도 펼쳤다.
     
    제천시는 대학생들의 재기발랄한 홍보활동이 우수한 자연경관과 체험거리 등 제천의 관광매력을 젊은 층에게 어필해 새로운 관광수요층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