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2명 종합, 중간평가 합격
  • ▲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교육생과 세명대 관계자들.사진제공=세명대학교
    ▲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교육생과 세명대 관계자들.사진제공=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 한국학센터(센터장 박경래)는 24일 대학 학술관에서 ‘2015년 사회통합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세명대 한국학센터와 5개 운영기관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 과정을 이수하고 평가에 합격한 외국인 32명이 참여했다.

    이중 종합평가 합격자에게 수여되는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 합격증(KINAT)'을 받은 사람은 23명, 중간평가 합격자에게 전달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시험 합격증(KLCT)' 9명 등 모두 32명이 합격증을 받았다.

    나라별로는 중국 22명, 베트남 4명, 일본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네팔 1명, 캐나다 1명, 체코 1명 등이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동포,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한국사회 이해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합법적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모든 이민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이민정책과 연계해 체류 허가 및 영주 자격 부여, 국적 취득 등의 과정에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