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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25일 예산군 조찬형창호전수관에서 ‘2015 문화가 있는 날-생활목공예 체험 결과 전시’를 개최한다.

    홍성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목공예 교육 참여자 결과물과 충남무형문화재 소목장, 각자장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목공예 작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통창호를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충남무형문화재 제18호 소목장 조찬형), 추사체를 활용한 서각 및 탁본체험(충남무형문화재 제50호 각자장 박학규), 생활 전통소품 만들기(정봉기 명장), 나무로 만드는 장난감, 나무놀이터 등 11여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편 문화융성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무형문화재와 함께 실생활과 접목시킨 목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전통 목공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