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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조성사업, 내년 준공

십승지지(十勝之地)를 스토리텔링한 다양한 체류, 체험시설

입력 2015-11-20 08:43 | 수정 2015-11-20 08:55

▲ 내년 준공을 앞둔 단양 '점감록 명당 체험마을'조감도. 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소백산의 울창한 원시 산림을 자원으로 힐링과 체험,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소백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일 현재 35%의 공정 율을 보이고 있는 체험마을은 정감록이 예언한 십승지지(十勝之地)중 한 곳인 소백산 영춘면 하리 일원에 들어선다.

2만6043㎡의 광대한 면적에 사업비 95억원(군비 50% 포함,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50%)을 들여 오는 2016년 말 완공된다.

민선 6기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인 ‘정감록 체험마을’은 소백산의 풍부한 천연 산림자원과 십승지지(十勝之地)를 스토리텔링한 다양한 체류,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십승지지’는 풍수지리에서 흉년, 전염병, 전쟁 등 삼재(三災)가 들지 않는 열 곳의 명당을 말하며 전쟁 등 난리가 났을 때 안전한 피난처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정감록의 일부 필사본에는 단양군 영춘면을 의미하는 단춘(丹春)이 십승지지 중 하나로 기록돼 있다.

단양군이 도시민을 공략으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에는 우리나라 풍수지리 등을 소개하는 풍수지리체험관, 삼재불입명당촌, 생각명당쉼터 등 명품 산촌 체류휴양과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명당 체험마을에서는 각종 자연치유와 생태·문화 체험 콘텐츠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을 통해 영춘면 일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와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와 유적이 남아 숨 쉬고 있는 온달관광지를 연계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백산 자드락길과 연결된 죽령옛길 체험, 남한강 레포츠 체험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해 명실상부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 사업은 국토의 중추인 백두대간과 정감록을 엮어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된 힐링 체험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자원 조성을 통해 머물고 힐링하는 체류형 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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