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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도 예산 ‘통합후 줄었다’

일반 및 특별회계 총 1조8천여억원 편성

입력 2015-11-19 17:21 | 수정 2015-11-19 17:56

  

 

충북 청주시의 내년 예산이 청원군과 통합 1년 만에 줄었다.

청주시는 19일 일반회계 1조5845억원, 특별회계 2658억원 등 모두 1조8503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9640억원 대비 5.9%(1137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시는 예산 규모가 준 것과 관련, 일반회계는 도비보조사업인 누리과정 500억원이 전액 미편성되었고 특별회계의 경우 올해 정부의 추경예산으로 내년에 교부예정이던 국․도비 보조금이 미리 교부됐고 계속사업이 종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재정자립도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29.9%, 재정자주도는 4.5%포인트 상승한 59.2%, 예산대비채무비율은 0.3%포인트 감소한 8.1%로 나타났다.

시는 생명문화도시 비전, 상생발전합의사항 이행, 시정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복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것을 재정운용의 방향으로 잡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규모를 보면 △일반공공행정 97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20억원 △교육 276억원 △문화·관광 955억원 △환경보호 2969억원 △사회복지 5767억원 △보건 3944억원 △농림해양수산 1251억원 △산업·중소기업 221억원 △수송·교통 1755억원 △국토·지역개발 929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시는 211억원을 예비비로 편성했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분야로 전체 예산의 31.17%에 달한다.

이어 환경보호(16.05%), 수송·교통(9.49%), 농림해양수산(6.76%), 일반공공행정(5.26%)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세부사업에서 상하수도·수질이 전체 예산의 13.0%인 240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또한 보육·가족·여성(2088억원·11.29%)가 두 번째로 많다.

시 예산과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불필요한 사업은 줄이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이 예산안은 20~21일까지 청주시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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