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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2014년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 시책평가에서 최우수(1위)를 수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축방역 시책추진사항에 대하여 인력․조직․예산, 가축방역 사업계획, 질병대응, 예찰․점검 등 총 7개 분야 46개 항목의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시는 전담공무원을 활용한 축산농가 예찰 활동, 완벽한 Standstill(일시이동중지명령) 이행으로 질병 차단, 공동방제단 축산차량 등을 활용한 농장 소독 지원 등을 통해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시책 평가의 객관성 ․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평가했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에서도  지자체 평가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김광춘 농업유통과장은 “지속적으로 가축방역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