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한국에너지효율대상 대회…우수사례‧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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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18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2015년 한국 에너지 효율대상 대회’를 개최했다.

    도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 JW생명과학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써스텍의 백연저감 및 에너지회수 설비에 대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시책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서산시 등 4개 기관과 ㈜이지팜스 김대영 과장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재)우체국시설관리공단 강장섭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중부발전(세종발전소) 장용우 차장대리 등 2명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여름방학 절전노트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여름방학 절전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두정초 4학년 최정민 학생이 도지사 상을, 천안북중 2학년 송수진 등 2명이 도교육감 상을, 온양중앙초 2학년 이서영 학생 등 8명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세계 7위의 고에너지 소비국가로 에너지 저소비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