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어린이·초등·학부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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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은 17일 도내 유치원,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발레극 ‘돈키호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6, 17일 2회에 걸쳐 공연된 발레극 ‘돈키호테’는 명랑소녀 키트리와 재치있는 바질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 1400여명이 관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립발레단의 정통 클레식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댄스가더해져 더욱 경쾌하고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기존 발레극에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수준 높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학생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발레단이 주관한 ‘2015년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