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기숙사 등 불법 건축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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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13일, 괴산 중원대학교 불법 건축물 사건과 관련해 청주 A법무법인을 압수수색했다.
A법무법인은 중원대 불법 건축물 사건의 변론을 맡았다.
이 법인 소속 변호사 B씨는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원대학교는 지난해 12월, 기숙사 불법 건축사실이 괴산군에 적발돼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자 '부당하다'며 충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 인용 결정이 나면서 구제받았다.
앞서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원대 사무국장과 건축사 대표 등을 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