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
  • ▲ 송기섭 전 행복청장 ⓒ뉴데일리
    ▲ 송기섭 전 행복청장 ⓒ뉴데일리

     

    송기섭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2일 오전, 충북 진천군청 브리핑 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발표와 함께 내년 4·13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날 송 전 청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배경과 내년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의 변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2월 새누리당에 입당했던 송 전 청장은 같은 해 6·4지방선거 공천 예비경선에 나섰다가 같은 당 김종필 전 도의원에게 밀려 본 경선에 오르지 못했다.
    진천출신인 송 전 청장은 이월초, 진천중, 서울시립대 재학 중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8월,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당선 무효형을 확정하면서 내년 4월 13일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