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예비후보, 충남도 매각 추진에 강력 반발…"공공자산 영구 보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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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선거 캠프
세종시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인 금강수목원(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성명서를 내고 충남도의 민간 매각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충남도의 금강수목원 부지 민간 매각 시도는 쾌적한 도시를 염원하는 39만 세종시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며 “세종의 미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충남도에 대해 금강수목원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세종시를 향해서도 매각 절차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 표명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또한 금강수목원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용도 변경을 불허하는 원칙을 확약해 난개발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세종시가 법적 승계권을 회복해 해당 부지를 온전히 환수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치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조 예비후보는 “인허가 책임을 세종시에 떠넘기고, 문제 소지가 있는 조건부 계약 조항을 포함한 현행 입찰공고는 매우 무책임한 구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금강수목원을 세종시의 핵심 공공 자산으로 확보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영구 보존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조 예비후보는 “세종의 허파가 사익을 위해 쪼개지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 금강수목원을 끝까지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금강수목원 부지 매각 문제는 최근 지역 사회에서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며 향후 지방선거 쟁점으로도 부각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