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1조6천억 유치 등 민선 8기 실적 전면에…“데이터로 평가받겠다”농어촌 기본소득 미신청 논란 정면 대응…“군 재정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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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조목조목 짚으며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대전언론인클럽
재선을 향한 출발선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예비후보가 ‘성과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특히 구호보다 수치, 약속보다 결과를 앞세운 그는 지난 4년의 축적된 성과를 근거로 금산의 다음 단계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박 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조목조목 짚으며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그는 “아무 성과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과연 그런지 되돌아봐달라”며 지난 4년의 결과를 군민의 판단에 맡겼다.특히 1조6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 성과를 핵심으로 제시했다.박 후보는 “다른 지역이 2~3년 걸린 사업을 4개월 만에 해냈다”며 “군민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속도와 성과를 동시에 확보한 행정 역량을 부각한 대목이다.지역산업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성과도 함께 제시됐다.추부 깻잎 매출 764억 원 달성, ‘세계 인삼 수도 금산’ 선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은 지역 정체성과 경제 기반을 동시에 확장한 사례로 제시됐다.여기에 △노인복지 예산 확대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등 복지 인프라 확충도 주요 성과로 묶였다.재선에 성공할 경우의 비전도 분명히 했다.박 후보는 금산을 ‘세계적 치유·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지역 자원과 문화, 치유 산업을 결합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논란이 됐던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미신청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그는 “군비 부담이 과도해 신청하지 못했다”며 “당시 도비 지원 확약이 없는 상태에서 신청하는 것은 군비 540억 원을 쏟아붓는 재정 도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재정 안정성을 우선한 판단이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앞서 이날 개소식에는 강승규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지역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