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탐사선 탑재… 우주인 안전·방사선 영향 분석 핵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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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RAD 입자선량계 형상(왼쪽)과 LVRAD 중성자 분광계형상. ⓒ청주대
청주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달 탐사 임무에 활용될 우주방사선 측정기 개발에 참여한다.청주대는 서울대, 한국천문연구원, 경북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달 표면 방사선 측정기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상업용 달 수송 서비스(CLPS)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달 표면 방사선 측정기(LVRAD)는 향후 달 탐사 임무에 탑재될 예정이다.청주대 방사선학과 김성환 교수는 우주 방사선 환경을 정밀 측정하는 계측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진은 달 표면에서의 방사선 선량과 선질(LET)을 분석해 유인 달 탐사와 장기 체류에 필요한 안전 기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당 측정기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Intuitive Machines의 NOVA-D 달 착륙선에 실려 2030년 달 남극 탐사에 투입될 계획이다.청주대 연구진은 "달 남극에서 우주방사선의 에너지 분포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측정해 태양활동과 우주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어 "우주인 피폭 관리, 우주 거주 환경 설계, 방사선 차폐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