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시범사업 착수… 장항산단에 498억 규모 연구소 건립 목표
  • ▲ 서천군청 모습.ⓒ서천군
    ▲ 서천군청 모습.ⓒ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최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유재영 부군수와 충남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착수회를 열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0개월간 서해 연안 환경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기수 생태 복원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498억 원 규모의 서해연구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가 들어서면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서해권 핵심 국책 연구기관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과 연계될 경우 장항생태산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업 집적화와 일자리 창출, 청년 인력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금강하구의 생태·경제적 가치를 기반으로 축적된 연구 데이터가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