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억 투입 2035ha 조림 완료…재해 예방 중심 산림정책 전환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재난대응형 산림’으로의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210억 원을 투입해 203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며, 2023년 홍성군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마무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식재를 넘어 재해 대응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경제수 조림 1310ha, 큰나무 조림 320ha, 지역 특화림 185ha, 내화수림대 60ha, 산불피해복구 160ha 등이다.

    특히 산불 피해 복구는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 홍성을 끝으로 3년간의 복구 사업이 마무리된다.

    도는 복구에 그치지 않고 국비 3억 8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산림재해방지형 큰나무 조림 63ha를 확대하는 등 산사태 등 재해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천안시와 청양군 일원에 2726ha 규모의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해 체계적인 산림 관리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재해 대응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가능한 산림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