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억 투입 17개 과제·54개 사업 추진…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강화
  • ▲ 계룡시청 모습.ⓒ계룡시
    ▲ 계룡시청 모습.ⓒ계룡시
    충남 계룡시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 증가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6년 계룡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는 총 17개 과제, 54개 세부사업에 약 48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책 실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신혼부부 정착 지원 ▲출산·보육 환경 개선 ▲정주여건 강화 ▲일자리 기반 확충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 확대와 정착률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위원들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시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