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돌봄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 가동… 초고령 사회 해법 제시
-
-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아산시가 지역 내 복합적인 돌봄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아산형 혁신 모델’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을 거머쥐었다.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최대 30억 원 규모의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정에 따라 아산시는 올해 1차년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통합급식·돌봄 혁신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향후 연차별 성과 평가를 거쳐 3년간 대규모 사업을 이어가며, 국정과제인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지역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할 방침이다.사업의 핵심은 지난 3월 문을 연 ‘아산시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가 주도하는 강력한 민관 협력 체계다.센터를 중심으로 아산시먹거리재단, 사회적경제기업,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지역 선순환 경제 구조를 돌봄 서비스와 결합하는 구조다.시는 이를 통해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 △먹거리 유통 구조 다각화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3대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특히 급식과 돌봄을 연계한 이번 모델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자체들의 공통 과제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 개소와 동시에 국비 공모 선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아산시가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