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AX 전환 대응 역량 강화… 1:1 컨설팅 등 후속 실증사업 연계
  • ▲ 충남·천안 AX얼라이언스 CAIO과정 기업대표교육 안내문.ⓒ천안시
    ▲ 충남·천안 AX얼라이언스 CAIO과정 기업대표교육 안내문.ⓒ천안시
    천안시가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 경영진의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에 전격 나선다. 

    시는 산업단지 내 기업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전략을 전수하는 ‘CAIO(최고AI책임자) 양성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되는 산업 환경에서 리더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여 기업의 실질적인 생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정은 이달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총 10회차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을 넘어 제조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실무형 콘텐츠로 채워졌다. 

    구체적으로는 물리적 환경과 결합한 ‘피지컬 AI’의 개념 이해부터 스마트 공장의 AX 고도화 전략,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 사례 분석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천안시는 교육 수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강력한 사후 지원책을 마련했다. 

    수료 기업에는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이 제공되며, 실제 AI 기술을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실증 사업 연계 기회도 우선적으로 부여된다.

    이번 과정은 충남·천안 산업단지 내 경영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은 시 누리집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주덕 천안시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전통 제조업의 노하우에 AI 기술이 결합될 때 비로소 강력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AX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