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밀착형 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 5월부터 교육·상담 등 전액 무료
  •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주관 ‘육아쉼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지역밀착형 육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각지대 거주 가정을 위해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 양육 서비스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14개 센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국비를 투입해 권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주요 운영지는 센터 접근성이 낮은 신창, 둔포, 음봉, 배방, 온양권 등으로, 해당 지역 내 지정된 ‘육아쉼표’ 어린이집이 동네 육아 지원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 가정은 집 근처에서 전문가 부모 교육과 자녀 동반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정서 지원 및 집단 상담 등 고도화된 양육 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아산시 거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 제공되어 가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어린이집 유휴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환경 조성을 통해 ‘독박 육아’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나누는 지속 가능한 육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근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육아쉼표 사업은 지역 내 양육 환경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가정양육 중인 부모와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양육 중인 영유아 가정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