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7명 등 보건의료원·보건지소 배치…응급실 등 필수의료 정상화
  • ▲ 청양보건의료원 모습.ⓒ청양군
    ▲ 청양보건의료원 모습.ⓒ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확보하며 의료 공백 위기를 넘겼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읍·면 보건지소에 의과 7명, 한의과 2명, 치과 1명 등 총 1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이들은 응급실과 지역 보건지소에서 필수 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군은 기존 의과 공보의 12명이 전원 복무를 마치면서 의료 공백이 우려됐으나, 충남도와 협력해 의과 인력 7명을 우선 확보하며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게 됐다.

    최근 공보의 지원 감소로 전국적인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의과 공보의는 200명 모집에 98명만 선발되는 등 수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보했다”며 “공공의료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주민들에게 따뜻한 진료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