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등 4억 투입해 70명 파견… 호주·말레이시아 등 4개국서 글로벌 역량 강화
  • ▲ 백석대 캠퍼스 전경.ⓒ백석대
    ▲ 백석대 캠퍼스 전경.ⓒ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해외 무대 경험을 선물한다. 

    백석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운영 대학으로 최종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파란사다리’는 경제적·사회적 제약으로 해외 연수가 어려웠던 대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고보조금 3억13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항공료와 숙박비는 물론 현지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비용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수에는 백석대 재학생 56명과 인근 지역 대학생 14명 등 총 70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어학 습득과 현지 문화 적응, 안전 교육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거친 뒤, 6월부터 8월까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4개국으로 향한다. 

    현지에서는 대학 연수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 탐방,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장현종 백석대 파란사다리 사업단장(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환경적 요인으로 도전을 망설였던 학생들이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며 “우리 대학의 탄탄한 국제화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석대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행이나 단기 연수를 넘어, 참가자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