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맞춤 코스 도입 및 도심 순환 강화로 관광객 유치 박차
  • ▲ 새롭게 단장한 아산 시티투어 버스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아산시
    ▲ 새롭게 단장한 아산 시티투어 버스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겨울철 휴지기를 끝내고 관광객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의 핸들을 다시 잡았다. 

    이번 운행 재개는 지역 내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외래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올해 아산 시티투어의 핵심은 ‘이용자 중심의 테마 재구성’이다. 

    시는 기존 코스를 대폭 보완하여 △심신의 안정을 찾는 '힐링·치유' △오감을 만족시키는 '삼색 매력' △아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탐방' 등 세 가지 특화 노선을 선보였다.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이용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운행 체계는 효율성을 극대화해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도심핫플 순환코스'는 온양온천역을 기점으로 현충사와 신정호 등 도심 요지를 하루 5회 왕복한다. 

    특히 1회 결제만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 배낭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요일별 테마 운행이 이어져 △금요일은 영인산과 피나클랜드 중심의 치유 일정 △토요일은 레일바이크와 식물원을 잇는 체험 일정 △일요일은 외암민속마을 등 유적지 중심의 역사 일정이 배치됐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4000원으로 설정되어 경제적 부담을 낮췄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는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아산의 자연과 역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고품격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티투어가 지역 관광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