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세컨하우스 도입…농촌 정착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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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당호 주변 모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추진 중인 ‘농촌 체류형 쉼터’가 은퇴세대의 귀향 문턱을 낮추고 농업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며 새로운 농촌 정착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제도 도입 첫해인 2025년 130건, 올해 25건이 추가 접수돼 현재까지 총 155건이 신고됐다.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 허가 없이 가설건축물 신고만으로 설치 가능한 연면적 33㎡ 이하의 임시 숙소로, 주택 신축 비용과 세금 부담을 줄여 도시민의 귀촌을 돕는다.또한, 원거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는 작업 중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말에는 가족 체류 공간으로 이용돼 농촌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군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안내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예당호와 예산상설시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촌 체류형 쉼터가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