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위치정보 오차 획기적 개선
  •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가 시민들의 발이 되는 시내버스의 도착 정보를 초 단위로 정밀하게 안내하기 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과 시의회 관계자, 관내 시내버스 3사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보 지연과 오차를 완전히 해소하여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정밀 위치정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버스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추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류장 도착 예정 시간을 실제와 거의 일치하도록 구현하는 환경 조성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위치정보의 고도화는 물론 도착 정보의 정교한 매칭, 버스스탑 서비스의 전방위적 확대 등 시스템 전반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올해 9월 중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해 오는 2027년 5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적 보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착 정보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누구나 믿고 탈 수 있는 선진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