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서 민생·미래 현안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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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촤측부터 박정수 의원, 정광섭 의원,홍기후 의원.ⓒ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돔구장 건립, 농어업 면세유 지원, 해상풍력 산업 육성, 유치원 입학 조례 이행, 미래형 교육 혁신 등 지역 현안을 잇따라 제기했다.충남도의회는 9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박정수 “돔구장, 선언 넘어 실행 로드맵 필요”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천안아산 KTX역 인근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제안과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로드맵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돔구장 사업이 충남의 문화·관광·산업 지형을 바꿀 미래 전략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보다 정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충남도와 천안시·아산시의 역할 분담, 재정 구조 투명화, 운영 전략 마련, 입지 비교 검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등 5대 보완 과제를 제시했다.또한 입지와 관련해서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뿐 아니라 천안 신방동·불당동, 아산 장재리·휴대리 등 다양한 후보지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비교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광섭 “면세유 급등… 차액지원제 도입 시급”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농어업 면세유 가격 급등 문제를 지적하며 충남도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면세유 가격이 올해 1월 첫째 주 대비 4월 첫째 주 기준 최대 21% 이상 상승했다”며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면세유 가격이 일정 기준 이상 오를 경우 초과분 일부를 도비로 한시 지원하는 ‘차액지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농어업 기반이 흔들리면 지역경제와 도민 생활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면세유 문제는 민생 안정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홍기후 “상생형 해상풍력 산업 기반 마련”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에는 해상풍력산업 육성은 물론 수산업과의 공존, 주민수용성 확보, 해양환경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폭넓게 담겼다.특히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 우선 채용을 권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충남형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 좌측부터 신한철 의원, 방안일 의원.ⓒ충남도의회
◆ 신한철 “다자녀 우선선발 조례 3년째 미이행”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다자녀 가구 유치원 입학 우선선발 조례가 3년째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충남도교육청을 강하게 질타했다.신 의원은 “일부 유치원이 조례를 계속 반영하지 않고 있고, 교육청의 관리·감독도 미흡하다”며 “책임 회피형 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조례는 도민과의 약속이자 법적 의무”라며 “아이들의 권리가 행정 편의에 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과학·예술 융합 교육으로 미래 대비"방한일 의원(예산1·무소속)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방 의원은 “입시 중심의 파편화된 교육 구조가 학생들의 창의성 발현을 가로막고 있다”며 충남형 융합 인재교육 모델 확대와 학교 내 창의융합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논의를 이어가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한편, 도의회는 이날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7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