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참여형 콘텐츠로 글로벌 축제 도약
  • ▲ 지난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모습.ⓒ당진시
    ▲ 지난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모습.ⓒ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2026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전통을 기반으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9일에는 당제와 용왕제, 마을기원제 등 전통 의식과 전야제 공연이 펼쳐지며, 10일에는 유아부 줄다리기대회와 문화공연, 개막식, 드론쇼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줄다리기대회와 K-POP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본 행사인 기지시줄다리기와 결승전,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침현 시장 권한대행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줄다리기의 진정한 의미와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