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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토마토·벚꽃 문화축제 포스터.ⓒ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청남면에서 벚꽃과 지역 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제5회 토마토·벚꽃 문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소교 일원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청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민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화합 축제’로, 청정 지역의 자연과 농특산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4시부터 드럼, 색소폰, 장구 난타 등 주민들이 준비한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6시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11일에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북춤 공연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남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북한예술단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는 20여 개의 상설 부스가 운영되며, 청남 방울토마토와 완숙 토마토를 비롯해 표고버섯, 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가 열린다.
또한, 바베큐, 국수 등 먹거리와 짚공예 체험, 안심팔찌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주민자치회는 행사 기간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청소교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구 주민자치회장은 “흐드러진 벚꽃 아래에서 청남면의 따뜻한 정과 신선한 토마토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