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 규모 너른뜰에 총천연색 정원 첫선, 사계절 복합 문화공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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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삼거리공원 너른뜰 정원에 10만 본의 튤립이 피어있다.ⓒ천안시
천안 지역의 상징적 휴식처인 천안 삼거리공원이 10만 송이 튤립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지난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삼거리공원이 이번에는 화려한 꽃의 정원으로 변신해 봄기운을 전한다.천안시는 공원 내 너른뜰 일대에 4000㎡ 규모의 튤립 정원을 조성, 7일부터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공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와 휴식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한 기획이다.이번에 선보인 정원에는 다채로운 품종과 형형색색의 색감을 자랑하는 튤립 10만 본이 식재됐다.붉은색과 노란색, 분홍색 등 선명한 색채가 어우러진 너른뜰은 마치 대형 캔버스에 그려진 수채화 같은 풍광을 자아내며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특히 이번 정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와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튤립의 개화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특색 있는 식생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원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정원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삼거리공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쌓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