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갈산·풍기초에 지능형 경고 시스템 시범 도입… 21개소 보강에 2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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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성형 AI 횡단보도 설치 예상도.ⓒ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통 안전망을 구축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스마트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보행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오는 5월까지 갈산초등학교와 풍기초등학교 일대에 ‘생성형 AI 횡단보도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한다.해당 기술은 보호구역 내 보행자와 차량, 전동킥보드 등 모든 이동 수단의 움직임을 실시간 영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사고 위험이 포착될 경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즉각 경고를 전달해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는 이번 시범 운영의 사고 감소 효과와 시민들의 만족도를 면밀히 검토한 뒤,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면 관내 주요 보호구역으로 설치 범위를 대폭 넓힐 계획이다.물리적인 통학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시는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리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안심하차 구역’을 조성하고, 용화초등학교 인근의 낡은 통학로를 전면 보수하는 등 지역 내 21개소의 안전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시설 보강은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및 교육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