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생활·교통·산업 시설 증가…농지 감소 속 비중 전국 1위
  • ▲ 시군별 면적 및 필지 수 현황.ⓒ충남도
    ▲ 시군별 면적 및 필지 수 현황.ⓒ충남도
    충남도의 전체 토지 면적이 증가하고 생활·교통·산업 기반 시설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2026년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토지 면적이 전년보다 0.4㎢ 늘어난 8248.1㎢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생활 기반 시설(대지·학교용지)은 50.2㎢, 교통 기반 시설(도로·철도 등)은 45.3㎢, 산업 기반 시설(공장·창고용지)은 30.9㎢ 각각 증가했다. 

    이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산업화에 따른 것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농지(전·답·과수원)는 같은 기간 82.6㎢ 감소했다. 다만 전체 면적 대비 농지 비중은 29.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49.1%로 가장 많았고, 답 20%, 전 9% 순으로 나타났다. 

    소유 유형별로는 개인 토지가 5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감소세를 보였고, 국·공유지와 법인 소유 토지는 증가했다.

    도는 공공 및 법인 소유 토지 증가를 기반 시설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확대의 결과로 분석하고, 지적통계를 활용한 효율적인 토지 이용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기반 시설 확충은 도민 삶의 질과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이라며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정책 활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