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연구개발·기업유치·인력양성까지 전주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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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조감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섰다.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3일 공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연구개발과 실증, 산업 기반 구축, 기업 유치, 전문 인력 양성 등 미래항공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 제정은 지난 3월 서산시와 충남도, 태안군이 공동 수립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다.해당 마스터플랜은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을 중심으로 첨단 항공산업을 육성하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의 10개년 중장기 전략이다.현재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체 및 핵심부품의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가 건립 중이다.여기에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UAM 실증센터와 부품 국산화 연구소도 들어설 예정으로,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 제조,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항공산업 전주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K-미래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 관련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실증·시험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외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