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상반기 개관…문화예술 랜드마크 기대
  • ▲ 충남 예술의 전당 기공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 예술의 전당 기공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문화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이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2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문화시설지구에서 김태흠 지사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1227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 예술의 전당은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되며,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1만4398㎡ 규모로 203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시설은 997석 규모 중공연장과 290석 소공연장, 교육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최고 수준의 음향과 무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건축 디자인은 ‘예술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하며, 용봉산과 수암산, 홍예공원의 경관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된다. 

    또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친환경 설비를 적용해 제로에너지 건축 인증도 추진한다.

    도는 예술의 전당을 중심으로 도서관·미술관·공원을 연계한 문화벨트를 구축하고, 대형 공연과 지역 창작예술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이자 세계에 내놓을 관광 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