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반 성장’ 비전 선포, 아산·천안·내포 잇는 트라이앵글 캠퍼스로 혁신 생태계 구축
  • ▲ 건학 48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순천향대
    ▲ 건학 48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건학 48주년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교육의 세계적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대학 측은 2일 교내 인간사랑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AI의료융합 선도 대학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급감 등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전략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순천향대는 이 자리에서 '지역과 함께 세계로! AI의료융합 분야 아시아 TOP 1'이라는 도전적인 슬로건을 내걸었다.

    혁신의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된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는 아산과 천안, 내포 지역을 거점으로 교육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성장이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공진화(共進化)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송병국 총장은 이날 “단순한 지식 전수 기관을 넘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어야 생존할 수 있다”며 “AI의료융합을 핵심 동력 삼아 교육과 연구, 산업이 하나로 맞물리는 독보적인 대학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