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예박람회 앞두고 "주요 도정 일정 마무리" 강조천안아산역 개발·동부권 사업 연계…민자 유치 본격화
  • ▲ 김태흠 충남도지사 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 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치적 거취와 관련해 "도지사로서의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며 사퇴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는 필요한 과정이지만, 그로 인해 도정이 소홀해져서는 안 된다"며 "도민 기대에 충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 박람회가 예정돼 있어 중요한 국제 행사는 책임 있게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TX 천안아산역 개발과 관련해서는 김 지사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정부 승인을 받은 상태"라며 "총 7000억 원 규모로, 공공재정 500억~1000억 원과 민자 약 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유통시설과 호텔 등 복합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동부권 개발 사업은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 지사는 "참여할 대기업과 협의 중”이라며 “이르면 이달 중 MOU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환승센터와 동부권 개발은 민자 유치를 위해 함께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두 사업은 상호 연계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역 주변 미개발 부지가 활성화되고, 천안과 아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도시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