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 거점형 등 2관왕 쾌거, 충청권 산업 맞춤형 교육부터 현장 코칭까지 ‘풀코스’ 지원
  • ▲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관 모습.ⓒ한기대
    ▲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관 모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중부권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핵심 기관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 주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및 권역별 ‘거점형 공동훈련센터’에 동시 선정되며 미래 산업 인력 양성의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기대는 전국 5곳에 불과한 거점 기관으로서 충남·충북·대전을 아우르는 중부권 AI 훈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매년 약 7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한 한기대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제조 기업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변혁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한기대는 충청권의 전략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분야에 초점을 맞춘 ‘트랙형 교육 과정’을 선보인다. 

    단순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AI 도입 수준을 정밀 진단한 뒤 현장 실습과 사후 코칭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거점 센터로서 권역 내 여러 훈련 기관 및 관계 부처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산업계의 실제 요구사항이 반영된 특화 훈련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규만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중부권 제조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연간 4만 명 이상의 재직자를 교육해 온 노하우와 독보적인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동원해, 현장에서 즉각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