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8% 저리 융자…사료비 상승 대응 ‘유동성 지원’ 강화4월 10일까지 접수…기한 내 미집행 시 지원 취소
  • ▲ 부여군 표지석.ⓒ김경태기자
    ▲ 부여군 표지석.ⓒ김경태기자
    부여군이 사료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축산업계에 79억 원 규모 저리 융자를 투입, 농가 유동성 확보와 경영 리스크 완화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융자 지원은 사료비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 감소와 축산농가의 자금 흐름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금은 연 1.8% 금리에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며,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대금 상환에 활용 가능해 농가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및 법인으로 한우·낙농·양돈·양계 등 전 축종을 포함한다. 

    소규모 가금류 농가는 일부 예외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 규모는 사육두수, 축종별 한도, 기존 대출 규모 등을 반영해 차등 결정된다.

    선정 농가는 6월 18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자금 배정이 취소된다.

    축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으로 사료 구매 비용 부담을 덜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