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설립 유력…충남 역사·관광 산업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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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국회의원.ⓒ박수현 의원 사무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국립역사문화권 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해당 법안은 2025년 2월 발의 이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약 13개월 만에 최종 통과됐다.박 의원은 정부 부처와 당 지도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례적으로 신속한 입법을 이끌어냈다.진흥원은 총사업비 약 300억 원 규모로 충남 부여에 설립이 유력하다.전국 9개 역사문화권을 통합 관리하고 연구·관광·산업으로 연계하는 컨트롤타워 구실을 하게 된다.생산유발 효과 6526억 원, 고용유발 효과 614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유사 사업은 법적 근거 부족과 지방비 부담으로 추진이 지연됐으나, 이번 개정안 통과로 전액 국비 사업으로 확정되며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또한, 현재 상임위를 통과한 ‘백제왕도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충남 공주에 ‘백제왕도 추진단’ 설치도 예상된다.이를 통해 공주·부여·논산을 잇는 백제 역사문화권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진흥원은 충남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등 ‘충남형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산성, 부소산성 등 문화유산과 숙박·외식 산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박수현 의원은 “진흥원 설립은 대한민국 역사문화가 국민 삶 속으로 확장되는 역사적 계기”라며 “충남 설립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