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확대·유가보조금 상향'…민생 안정 총력 대응
  • ▲ 보령시청 모습.ⓒ보령시
    ▲ 보령시청 모습.ⓒ보령시
    층남 보령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위기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대응방안 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 대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반 14개 부서가 참여해 물가 관리, 민생 지원, 유가 안정, 수출입 대응 등을 총괄한다.

    우선 지역 소비 회복을 위해 보령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유·CNG 유가 보조금 지급률은 50%에서 70%로 상향하고, 지원 기간도 2개월 연장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품목 가격을 정기 점검하고, 주유소 불법 유통 단속도 강화한다. 

    아울러 수출입 기업 피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KOTRA 연계 긴급 바우처와 물류비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류 차질과 운송비 상승에 대응해 기업 부담 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해 지역 상권 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TF를 상시 운영하며 단계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대외 위기가 지역 경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