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논산·예산 3개 시군 협약…신규 고용 1065명 기대반도체·2차전지·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기반 강화
  • ▲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와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30일 도청에서 아산·논산·예산 등 3개 시군 및 6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와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30일 도청에서 아산·논산·예산 등 3개 시군 및 6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첨단기업 6곳으로부터 총 2조 554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아산·논산·예산 등 3개 시군 및 6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2030년까지 산업단지 등 26만여㎡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거나 이전하며, 1065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주요 투자로는 디앤알파트너스가 아산 음봉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100㎿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300명을 채용한다. 

    말타니도 같은 지역에 8500억 원을 들여 80㎿ 규모 데이터센터를 조성,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엑스알비는 아산 배방에 2차전지 및 바나듐 배터리 공장을 이전해 1000억 원을 투자하고 200명을 채용한다. 

    소디스는 자율주행버스 생산시설을 같은 산단에 이전해 450억 원을 투자, 150명을 고용한다.

    논산에는 팜인더가 397억 원을 들여 식품 가공시설을 이전하고 200명을 채용하며, 예산에는 MS머트리얼즈가 2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을 신설, 15명을 고용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는 충남 산업 구조를 첨단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산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