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생산기반·용수관리·농촌공간개발 등 종합 지원
  • ▲ 충남 계룡면에 있는 경천저수지 모습.ⓒ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 충남 계룡면에 있는 경천저수지 모습.ⓒ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박수진)는 올해 용수관리 등 총 666억 원 규모의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은행 ▲농업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용수관리 ▲농촌공간개발 ▲기타 사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농지은행 사업에는 188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농 육성과 고령·은퇴농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농지 지원과 과원 규모화, 경영회생 지원 등이다. 

    특히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농업 지속을 돕는 경영회생 지원사업이 약 1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지연금(18억 원)과 경영은퇴 직불사업도 병행된다.

    농업생산기반 구축 분야에는 139억 원이 투입된다. 유구 덕곡지구(464억 원), 사곡 개신지구(195억 원) 등 대규모 농업용수 개발사업이 진행되며, 신규로 탄천지구(470억 원)가 추진된다. 

    배수개선 사업으로는 상서지구를 비롯해 계룡 화평지구(169억 원)가 신규 설계에 들어가며, 사업 기간은 약 4~6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친환경 용수관리 분야에는 99억 원이 배정됐다. 양수장 운영과 용·배수로 준설(14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저수지 준설 등이다. 

    특히 영천저수지 준설사업에 5억 원이 투입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공간개발 사업은 가장 큰 비중인 23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총 10개 지구에서 마을회관 등 생활 SOC를 확충하고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벌여 주민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농업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히트펌프 보급 사업에 3억 원이 투입돼 농가의 전기요금 절감과 영농 편의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주지역 주요 저수지 현황도 함께 소개됐다. 200만 톤 이상 규모 저수지는 계룡 경천저수지, 계룡저수지, 의당 중흥저수지, 정안저수지, 우성 영천저수지 등 5개소로,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 기반을 갖추고 있다.

    박수진 지사장은 “올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주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농업 기반 확충과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