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팝업 홍보부스 성료… 퀴즈·호두과자 앞세워 ‘K-컬처 도시’ 각인
  • ▲ 천안시가 서울 북촌에 마련한 팝업 홍보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K-컬처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천안시
    ▲ 천안시가 서울 북촌에 마련한 팝업 홍보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K-컬처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운영한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미리보기’ 팝업 홍보부스가 국내외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자유여행객(FIT)과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단순 전시가 아닌 참여형 퀴즈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박람회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장에서는 박람회 공식 SNS를 팔로우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라면, 드라마, K-팝 등 다채로운 주제의 ‘K-콘텐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짧은 시간 내에 직관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3초 K-콘텐츠 퀴즈’ 방식은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퀴즈 참여자들에게는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과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해 천안의 맛까지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천안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한 인증사진 SNS 공유 이벤트도 병행됐다.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박람회 소식을 온라인상에 확산시키면서 공식 계정의 인지도 역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팝업 홍보가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K-컬처 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킨 계기가 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 “퀴즈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외국인과 MZ세대가 자연스럽게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박람회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