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래·금강 나루 정화…백제왕도 핵심 수변 보전퇴역 인력 ‘사회안전망’ 재편…가을 경찰 합동 확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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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경찰서 전·의경재향경우회, 28일 백마강 둔치 구드래·금강 나루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김경태기자
치안과 공동체 안전의 공백을 메우는 ‘퇴역 인적자원’의 역할이 백마강 현장에서 재확인됐다. 전·의경 출신들이 역사유적 보전과 환경정화에 나서며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 안전망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28일 부여경찰서 전·의경재향경우회(회장 이범석)는 백마강 둔치 구드래·금강 나루 일원에서 사비성 출입 항구였던 역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과 이용우 전 부여군수(전·의경재향경우회 고문)가 참여해 백마강 일대를 순회하며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백마강은 금강 핵심 구간으로 자연·수자원과 문화유적이 집적된 백제왕도의 상징 공간이다.이용우 전 부여군수는 “젊어서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정신을 이어받아, 퇴역 후에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백마강을 보호하며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군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범석 회장은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자연보호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가을에는 부여경찰서장을 비롯해 현역 간부와 퇴직 경우회원들이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여 전·의경회는 2013년 창립된 전역자 중심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안전과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