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미곡 창고 재생…근대 건축유산 가치 인정
  • ▲ 합덕백쌀카페 내부 모습.ⓒ당진시
    ▲ 합덕백쌀카페 내부 모습.ⓒ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합덕읍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문화공감플랫폼 합덕백쌀카페’가 충청남도 제4호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합덕백쌀카페는 1920년대 미곡 창고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목재 트러스 구조와 빗살무늬 마감 등 원형을 보존해 근대 건축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변 정미소와 함께 지역의 산업적 역사성과 경관적 의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재생과 건축자산 보존을 연계한 부서 간 협업 사례로, 공공건축 활용의 모범 사례로 주목된다.

    시는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을 확대해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정체성을 살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건축자산 발굴과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