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종량제 봉투 재고 충분…가격 인상 가능성 일축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인상설로 확산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우려에 대해 “도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도는 25일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재고 및 납품 대기 물량을 전수 조사한 결과, 최대 570일분의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원료인 폴리에틸렌(PE)을 우선 공급받기로 협의해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시는 약 150일분, 아산시는 약 560일분의 봉투를 확보했으며, 서천군은 570일분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당진 487일, 홍성 328일, 금산 300일, 논산 270일 등으로 조사됐다.

    다만 일부 시군은 40~70일분 수준으로 비교적 적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도는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로 정해지는 공공요금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인상되지 않는다”며 “재고도 충분한 만큼 사재기는 불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