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협력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 본격화
  • ▲ 지난 24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센터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최원철 시장(왼쪽)과 박승문 조합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
    ▲ 지난 24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센터 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최원철 시장(왼쪽)과 박승문 조합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센터’를 도입한다.

    시는 지난 24일 세종공주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모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는 중소·고령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표준모형을 정립하고, 2028년까지 권역별로 총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중심의 인력 구조를 라오스, 필리핀 등으로 다변화해 수급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담 인력 확충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인권 침해 및 불법 파견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전년 대비 43% 증가한 1762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중소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