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체성 담은 건축물 발굴…보존·활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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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충청남도역사박물관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건축물 4곳을 ‘충남 우수건축자산’으로 처음 지정했다.도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아산 구정아트센터와 온양민속박물관 본관, 당진 합덕 문화공감플랫폼을 우수건축자산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우수건축자산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역사적 가치와 사회·문화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지정한다.제1호로 선정된 충남역사박물관은 건축가 고 이희태의 작품으로, 무령왕릉 구조를 반영한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구정아트센터는 건축가 유동룡(이타미준)의 국내 첫 작품으로 거북선 형상 지붕과 돌담 외벽이 돋보인다.온양민속박물관 본관은 김석철 교수가 설계한 건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합덕 문화공감플랫폼은 1920년대 목조 창고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독특한 목재 구조가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건축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우수 건축자산을 지속 발굴·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