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탄소중립·미래 전략까지…3인 의원 다양한 현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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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의의회 청사 모습.ⓒ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국민의힘 김철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엄소영 의원, 이병하 의원은 각각 재난 대응 강화, 탄소중립 실천, 광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목소리를 냈다.김철환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 등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천안시의 산불 발생 건수가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에 따라 의용소방대를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닌 실질적인 재난 대응 주체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초동 대응 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장비 확충, 운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엄소영 의원은 탄소중립 정책이 시민의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청사를 탄소중립 선도 모델로 조성하고, 생활권 중심의 체험형 교육 공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옥상정원과 벽면 녹화 등 친환경 요소 도입과 함께,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코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을 생활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병하 의원은 충남·대전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이를 천안의 미래 기회를 잃은 사례로 평가했다.이어 초광역 시대에 대비해 천안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역교통망 구축, 첨단산업 유치, 인근 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사실상 메가시티 구현 필요성을 제시했다.이번 5분 발언은 재난 대응부터 환경, 도시 경쟁력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천안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